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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권지예의 금융읽기] 제주도·호캉스 갈 때 이 카드 있으면 '이득'

코로나19로 발발한 '보복 소비'가 올여름에는 제주도와 호텔에서 일어날 전망이다. 이미 여름 휴가를 떠나는 발걸음이 제주도를 향하고 있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도에 입도한 관광객은 총 113만6452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8.0% 늘었다. 이미 국내 특급 호텔들도 여름 성수기 가격이 크게 오르고, 예약이 어려울 정도다. 이에 그동안 여름철이면 '해외여행'에 주목하던 카드사들은 올해 이례적으로 국내 여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항공권이나 렌터카는 물론, 호텔에 혜택을 집중시키는 카드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꽉 막혀있던 여행에 대한 마음을 올해 제주도나 호캉스 등 국내 여행에 쏟을 계획이라면 카드사에서 내놓은 할인 혜택을 놓치지 말자. '제주 특화' 우리카드냐, 신한카드냐 오랜 기간 제주에서 휴가를 보내거나 '한 달 살기' 등 제주도에 머물 예정이라면 소비할 때마다 할인을 해주는 최적의 카드 두 가지가 있다.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혼디모앙'과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유니마일 인 제주'다. 신한카드가 지난 3월 내놓은 '신한카드 혼디모앙'은 제주도 내 소비 금액의 최대 10%까지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카드는 신한카드가 최근 5년간 신한카드 제주 현지 빅데이터 분석해 제주 지역에 거주·방문하는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반영한 서비스로 새롭게 개발, 맞춤형 상품으로 설계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혼디모앙 카드는 제주도민의 이용 패턴을 고려해 실제 제주 거주 시 유용한 혜택들을 담아봤다”고 설명했다. 혼디모앙 카드는 제주 자연을 모티브로 한 2종의 디자인으로 출시가 됐다. 게다가 친환경 에코젠 플레이트 자재를 사용한 청정 제주 특화 카드다. 전월 실적이나 한도 제한 없이 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의 0.2%가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된다. 특히 제주도 내 가맹점을 이용하는 경우는 최대 0.6%를 한도 제한 없이 추가 적립해준다. 또 최대 월 5만원 한도 내에서 실외 골프장 5%, 제주신화월드 5% 포인트 등도 적립해준다. 제스코마트, 뉴월드마트(마트로), 농협 하나로마트·클럽 등 지역 유통점 이용 시에도 최대 10% 적립이 가능하다. 앞서 세상에 나온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유니마일 인 제주'는 항공권·숙박·입장권·외식 등에서 결제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는 제주 여행의 시작인 '항공권' 구입부터 혜택이 시작된다.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서울에서의 초과 위탁수하물 5㎏ 무료 혜택과 에어부산 위탁수하물 우선 처리 혜택도 제공된다. 또 국내선 항공권의 경우 발권 수수료까지 면제된다. 저비용항공사 통합 마일리지 제도인 유니마일 적립 혜택도 가능하다. 저비용항공사, 면세점 이용금액의 3%와 2%가 각각 적립되며, 적립된 유니마일은 국내 저비용항공사에서 항공권 구매와 기타 유료 서비스 결제에 이용할 수 있다. 7~8월 성수기를 피해 6월 또는 9월에 여름휴가를 떠난다면 렌터카 무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월 1회에 한해 렌터카 72시간 연속 이용 시 48시간이 무료로 제공된다. 48시간 이상 연속 이용할 경우에는 24시간 무료로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다. 올여름 '호캉스', 내 카드도 혜택 있을까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5월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82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78조1000억원)보다 5.4% 증가했다. 5월 카드 승인 건수는 20억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9억6000만건)과 비교해 1.8% 늘었다. 지난 4월에도 전체 카드 승인금액이 81조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조원가량 증가, '보복 소비'가 계속되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제주도에 여행객들이 늘면서 제주도 내 주요 특급 호텔 객실 점유율이 90%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카드사는 다가오는 국내 여행, 특히 '호캉스' 수요를 잡기 위해 가장 먼저 숙박 예약 사이트에 손을 내밀었다. 호텔스닷컴·야놀자 등 숙박 예약 플랫폼과 손잡고 할인 또는 캐시백 혜택을 주고 있다. KB국민카드는 호텔스닷컴에서 최대 15% 할인, 아고다에서 국내 호텔 최대 17% 할인이 적용된다. 또 오는 7월 31일까지 ‘TTBB’를 통해 호텔 상품을 결제 시 최대 5만원까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TTBB는 KB국민카드가 여행 전문 스타트업 ‘트립비토즈’와 구축한 동영상 기반 자유여행 플랫폼으로,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여행지 정보를 제공한다. 현대카드도 아고다에서 국내 숙소 예약 시 비자(VISA) 브랜드의 카드를 사용하면 오는 9월 30일까지 제주 숙소는 14%, 국내 숙소는 12% 할인해준다. 우리카드 역시 전용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아고다에서 호텔을 예약하면 15%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부킹닷컴에서 6~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고, 호텔스닷컴과 익스피디아에서는 각각 최대 8%, 7% 즉시 할인이 주어진다. 삼성카드는 부킹닷컴과 손잡고 객실 예약 후 체크아웃 시 7%의 캐시백(건별 한도 7만원)을 제공한다. 또 국내 숙박 상품을 최대 20%까지 즉석 할인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 이전 소비에는 못 미치지만, 백신 접종 확산 여파로 소비에 속도가 붙을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7.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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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어디] 자체가 '예술'인 섬마을로 여행, 추자도·장도

코로나19에 아쉬워진 해외여행 발걸음이 국내 곳곳으로 향하고 있다. 유명 관광지의 북적이는 인파를 피해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곳을 찾는 이들도 적지 않다. 특히 한적한 섬으로의 여행은 더욱 인기다. 배를 타고, 비행기를 타고 육지를 떠나는 기분만으로도 여행의 흥을 돋우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올겨울 휴가는 인적이 드물면서 꽤나 볼거리도 있는 국내의 섬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우리나라의 섬 3300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가 꼽은 여수 장도와 제주 추자도는 '예술의 섬'으로 볼거리가 으뜸이다. 다시 태어난 '장도'…걷는 길이 관람로 장도는 '지붕 없는 미술관'이다. 진섬다리를 건너야 입도할 수 있는데, 이 다리는 예나 지금이나 하루 두 번 바다에 잠겨 섬 주민의 이동을 막고 있다. 불편하지만, 옛 섬의 그대로를 기억할 수 있다. 육지에서 직선거리로 200m 떨어진 곳, 소박하던 장도 섬마을은 GS칼텍스가 사회공헌사업으로 인해 예술의 섬으로 거듭났다. 망마산과 장도를 연계한 예울마루를 조성한 결과다. 2012년 공연과 전시를 위한 복합 예술 공간이 문을 연 데 이어, 2019년 장도가 예술의 섬이라는 멋진 이름으로 돌아왔다. 이미 이곳에는 현재까지 41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녀갔다. 장도에는 곳곳에 예술 작품이 있다. 산뜻하게 정비된 길을 따라 천천히 걷기만 해도 잘 꾸며진 미술관을 관람하고 나온 기분이 든다. 산책보다 관람이라는 표현이 어울릴지도 모른다. 미술관을 둘러보는 것처럼, 장도 관람은 섬 입구 안내센터에 들러 안내 지도 한 장 드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장도 관람로는 3개다. 길이에 따라 ‘빠른 코스’ ‘보통 코스’ ‘여유로운 코스’로 구분하지만, 해안선 길이가 1.85km인 자그마한 섬이라 힘듦의 차이는 없다. 많이 찾는 코스는 보통 코스와 빠른 코스를 함께 돌아보는 것이다. 창작스튜디오가 있는 서쪽 해안로를 걷는 보통 코스를 지나 우물쉼터까지 이동한 뒤 전망대와 장도전시관, 잔디광장 등 대표 스폿을 거쳐 안내센터가 있는 장도 입구로 돌아온다. 바다와 정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자연이 주는 경치는 보너스 작품이다. 대부분이 평지나 완만한 경사로 이어지고, 도로가 깔끔히 포장돼 보행 약자도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어렵지 않게 돌아볼 수 있다. 여기에 여수시는 2023년까지 웅천 장도공원에 다도해정원과 난대숲, 샘터정원숲을 갖춘 '예술의 숲'을 조성한다. 장도 예술의 숲은 '예술로 치유되는 섬'을 주제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도비 22억원 등 총 50억원을 들여 조성된다. 9만2865㎡의 면적에 다도해정원과 샘터정원숲을 조성하고 난대숲을 복원해 방문객들이 청정 숲과 예술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경험까지 더해져 볼거리가 풍요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추자도, 바다 한가운데에서 '문화 충전' 제주 추자도야말로 여행의 맛이 제대로 나는 곳일지도 모른다. 비행기를 1시간, 배를 타고 1시간을 가야 하는 섬 속의 섬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물과 바람의 운이 따라줘야 만날 수 있는 섬이니, 두배로 특별하다. 제주도와 육지 사이에 외롭게 떠 있는 추자도는 수려한 풍경과 독특한 생활 문화를 품은 보석 같은 섬으로 이미 유명하다. 추자도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마을미술프로젝트에 선정되며, 새로운 볼거리로 더 많은 관광객을 부르고 있다. 추자도 섬마을은 골목이 아기자기하다. 추자 10경을 담은 벽화가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바다를 그려놓은 벽화가 바닷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영흥리에는 색색 타일로 꾸민 벽화 골목이 반긴다. 섬세한 손길로 표현한 바닷속 세상과 예쁜 꽃밭을 누비는 동안 절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된다. 대서리 후포해변에는 낡은 건물을 카페처럼 꾸민 후포갤러리도 있으니, 커피 한 잔과 여유를 만끽할 수도 있다. 추자대교를 건너 묵리로 향하는 고갯길에서는 시야가 맑은 날 바다 너머 수평선 위로 한라산을 볼 수도 있다. 사진찍기 좋은 명당이다. 용둠벙도 꼭 가봐야 할 추자도의 숨은 명소다. 마치 용이 기어가면서 생긴 비늘자국이 남은 듯한 바다로부터 연결된 벼랑으로, 최근 용둠벙 진입로는 정비가 마무리됐으니, 오르기도 쉬워졌다. 추자도 신양항 광장에 눈길을 끄는 ‘ㅊ 자형’ 조형물도 인증샷을 남길 스폿이다. 사람이 팔 벌리고 서 있는 큰대(大)자로 보이기도 하는 이 작품은 하석홍 작가의 ‘춤추자’다. 추자도, 최고, 최영 장군, 참굴비 등 섬이 품은 다양한 의미를 담았다. 바로 맞은편에는 옛 수협 냉동 창고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후풍갤러리'도 열려 볼거리가 또 생겼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2.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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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기] 올해 신혼부부들 ‘허니문’ 호텔로 떠난다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들이 국내로 발걸음을 돌리며 호텔들이 분주하다. 국내 특급 호텔에서의 ‘호캉스’로 신혼여행을 대신하는 예비부부들이 늘자 호텔들이 앞다퉈 허니문 패키지를 출시하고 있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신혼부부에게 일생에서 가장 로맨틱한 날을 선물해 줄 ‘허니문 패키지’를 오는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둘만의 오롯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호텔을 벗어나지 않고 알차게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된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릴랙세이션 풀이 구비된 객실에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남산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반얀트리 스파에서 커플 스파를 받으며 결혼 준비로 쌓인 피로를 풀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강민구 셰프가 이끄는 페스타 바이 민구에서는 디너 코스도 준비된다. 또,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별도 입장료 지불 시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대신 국내로 신혼여행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하는 디럭스 스위트 객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조식 2인, 각종 부대시설 이용과 레이트 체크아웃까지 꿈 같은 하루를 위한 풍성한 혜택도 담았다. 실용적인 선물로 파라다이스시티 시그니처 배스로브도 준다. 달콤한 하루의 마무리인 디너는 인 룸 다이닝 서비스로 제공해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언택트 허니문’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직 신혼부부만을 위해 셰프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에피타이저 시저샐러드, 수프에 이어 안창살 스테이크, 갈비맛 양념치킨, 스시 3종, 수제 딤섬, 디저트 치즈까지 동서양 메뉴가 다채롭다. 메뉴의 맛과 풍미를 돋아줄 필리조 에 피스 샴페인 파라다이스 에디션도 함께 제공해 신혼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 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해외여행을 대신해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럭셔리 호캉스 패키지인 ‘로맨틱 허니문’을 선보인다. 아름다운 제주에서 둘 만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체크인 시 폴라로이드 카메라 대여 서비스를 마련했다. 또 로맨틱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러쉬 배쓰밤 1개가 제공되며, 생크림 홀케이크와 스파클링 와인 1병을 룸서비스로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허니문 여행이 국내로 몰리고 있다"며 "신혼부부들이 강원도, 제주 등에 위치한 프라이빗하고 럭셔리한 특급 호텔을 찾는 추세"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6.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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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경상북도와 '지역 여행 산업 살리기' 한 뜻 모아

여기어때가 경상북도와 손잡고 침체된 여행업계 살리기에 나섰다. 여기어때와 경상북도는 29일 경상북도의 여행 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이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를 위해 국내 여행객을 유치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을 실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여기어때의 플랫폼과 웹 사이트를 활용한 특별한 홍보 마케팅을 함께 추진하고, 경상북도 소상공인의 영업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를 위한 첫 발걸음으로 여기어때는 ‘경상북도 그랜드 세일’ 기획전을 운영한다. 8월 1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에 위치한 숙박·액티비티 시설 1500여곳을 대상으로 한다. 조건 없이 사용하는 ‘숙박 15%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경상북도는 경주와 안동, 포항과 청도, 영주와 상주 등 특색 있는 여행지가 위치한 지역이다. 청정 해안과 산림 지역, 유적지를 다양하게 갖춰 여행자 각자의 니즈에 맞는 생태·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글로벌 팬데믹으로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을 선택하는 수요가 늘고 있어, 경상북도에 대한 여행자들의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5.30 16:36
경제

홈플러스 “하늘길 막히자 랜선 미식기행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이동제한 등 하늘 길이 막히자 랜선으로 해외 미식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와 관련 대형마트 온라인몰의 해외 식자재 매출도 급상승하는 추세다. 21일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국가간 이동이 멈춘 2월부터 4월까지 각국 주요 음식과 식재료 매출이 큰 폭 증가했다. 이 기간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파스타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신장했다. 직수입 아녜지 스파게티(이탈리아산) 매출은 무려 289%나 늘며 카테고리 성장을 견인했고, 오뚜기 스파게티(이탈리아산), 심플러스 스파게티(이탈리아산) 매출도 각각 56%, 20% 늘었다. 쌀국수 매출도 21% 신장했으며, 리얼타이 라이스스틱(태국산) 87%, Pho 베트남쌀국수(태국산)는 2658%나 매출이 폭등하며 가깝고도 먼 동남아 여행의 아쉬움을 나타냈다. 유럽을 대표하는 치즈 소비도 대폭 늘었다. 이탈리아 알프스 산지 원유로 만든 마스카포네(이탈리아산) 34%, 치즈의 왕으로 불리는 프랑스 대표 치즈를 한 입 크기로 담은 미니브리(프랑스산) 15%, 네덜란드 고다치즈(네덜란드산)는 24% 매출이 늘었으며, 호주 램노스 과일치즈(호주산) 매출신장률은 481%를 기록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랜선여행족들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전국 점포 및 온라인몰에서 ‘세계 미식기행’ 기획전을 열고 각국의 다양한 식재료와 직수입 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감소한 만큼 상대적으로 각 나라 대표 음식 관련 주문이 증가했다”며 “고객의 아쉬운 발걸음을 대신해 글로벌소싱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각국의 엄선된 식재료를 저렴하게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5.21 14:35
무비위크

"3년간 더 성장" 투자받는 류준열

과도기를 거쳐 안정권이다. 배우 류준열이 빠르지만 차근차근, 올바른 길로 성장 중이다. 지난 3년간 '반짝 스타'가 아닌 '믿고 볼만한 배우'로 제 필모그래피를 겹겹이 쌓은 류준열이다. 쉼없이 달렸고, 수 많은 평가를 받으며 '배우 류준열'을 각인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그 결과 류준열의 영화계 내 입지는 '투자를 받을 수 있는 배우', 더 나아가 '투자자가 찾는 배우'로 더욱 탄탄해졌다. 자신을 일약 스타덤에 올린 tvN '응답하라1988' 이후 스크린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류준열은 '더킹(한재림 감독)'을 시작으로 '택시운전사(장훈 감독)' '침묵(정지우 감독)' '리틀포레스트(임순례 감독)' '독전(이해영 감독)' '뺑반(한준희 감독)' '돈(박누리 감독)'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내비쳤다. 물론 MBC '운빨로맨스'를 통해 '응답하라1988' 이후 다시 한 번 드라마에 도전하기도 했지만, 드라마 보다는 배우 발걸음의 첫 시작점이었던 영화에서 조금 더 깊숙히 자리잡는 것이 맞는다고 판단, 스크린으로 눈을 돌린 것은 꽤 영리한 선택이 아닐 수 없다. 흥행이 주 목적이 되는 상업영화 필드에서 타율까지 더할나위없이 흡족하다. 류준열은 '응답하라1988'을 통해 얻은 인기가 단순 거품이 아니라는 것도 스스로 증명해야 했다. '응답하라19988'로 인지도가 높아진 것은 맞지만, 당시 영화계 내 류준열의 입지는 독립영화에서 주목 받으며 막 기지개를 피려는 신예에 불과했던 것이 사실. 남배우 트로이카'로 불리며 국내를 넘어 한류를 이끄는 톱스타로 스스로 브랜드화 된 김수현·송중기·유아인의 벽이 꽤 높았던 시절이다. 하지만 운명의 신은 류준열을 점 찍었다. 김수현을 비롯한 또래 남배우들의 연이은 군 입대와 송중기의 결혼 후 공백 등으로 충무로 젊은 피 수혈이 뚝 떨어지면서 류준열의 등장은 오히려 영화계를 반색하게 만들었다. 류준열은 찾아 온 기회를 또 놓치지 않았고 물 들어올 때 제대로 노를 저었다. 그것도 열심히, 참 잘 저었다. 아무리 배우가 없다고 한들 진짜 없는 것은 아니다. 그 수 많은 경쟁에서 류준열은 실력으로 눈에 띄었고, 수혜를 입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었다. 결과는 '30대를 대표하는 배우' 타이틀. 대체불가 류준열의 독보적인 이미지도 자연스레 완성됐다. 무엇보다 류준열은 단순 캐스팅 보드에 많이 오르내리는 배우가 아닌, 제작사와 투자자가 콕 집어 움직이고자 하는 배우로 무게감이 더욱 커졌다. 성공을 우선시 하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흥행이 보증되는 배우를 원할 수 밖에 없을 터. 때론 작품의 장르, 캐릭터의 싱크로율과 상관없이 캐스팅 하고 싶은 배우의 이름부터 언급하기 마련인데 그 라인업에 류준열 역시 당당하게 자리 잡았다. 몇몇 소속사 관계자들은 "배우마다 목표는 다르겠지만 소속사 입장에서는 0순위 캐스팅이 되는 배우를 키우는 것이 목표라면 목표라 할 수 있다. 누구보다 먼저 캐스팅 선상에 오르고 싶고, 내 배우를 위해 쓰여졌다는 시나리오를 받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냐"며 "작품의 크기 등 종류와 선택의 조건도 많겠지만 결과적으로 통상적인 '투자 배우 라인업'에 들어가는 것은 상위 1%, 하늘의 별따기다. '어떻게 하면 저기에 들어가냐'는 우스갯소리도 한다"고 말한다. 제작자들의 입장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류준열은 이미 류준열을 주인공으로 원하는 시나리오를 받은지 꽤 됐다. 최근에는 더 나아가 "류준열이 아니면 안 된다"며 최소 2~3개월은 일단 기다리고 보는 작품들도 생겼다. 원하는 곳이 많아진 만큼 소속사와 류준열 입장에서는 더욱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 행복한 고민이 아닐 수 없다. 류준열은 현재 '전투(원신연 감독)' 여름 개봉을 앞두고 데뷔 후 처음으로 꿀맛같은 휴식을 얻었다. 촬영 없이 해외여행 등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는 것. 차기작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 될 가능성이 크다. 크랭크인 시기에 따라 하반기 활동 계획은 유동적이다. 성장했고, 성장하고 있고, 또 성장해 나갈 류준열. 3년 후엔 또 어떤 배우로 성장해 있을지 지켜보는 맛이 쏠쏠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6.1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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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나의 외사친'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만남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일주일이었다.24일 방송된 JTBC '나의 외사친'에서는 이수근 삼부자와 재회한 부탄 4인방과 데이브 가족과 이별하는 윤종신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지난 10월 부탄에서 일주일간 동거동락하며 우애를 쌓았던 태준과 도지. 사원 앞에서 "다시 만나자"는 소원을 빌고 헤어져야 했던 두 사람이 다시 만나게 됐다. 한국으로 떠나기 전 도지는 "태준이를 만나면 내가 보고 싶었는지를 물어보고 싶다"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던 바, 태준을 보자마자 와락 달려들어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이수근은 해외여행이 처음이기도 한 도지네를 위해 초고층 타워부터 놀이공원 등을 찾아 가이드로 분했다. 태권도장을 찾아 태권도 체험을 하기도 했다. 아이들은 가는 곳마다 입을 다물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또한 이수근은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의 아내가 신장이식 수술을 받아 몸이 불편함에도 부탄에서 아이들을 잘 돌봐준 도지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음식 대접을 하기로 한 것. 이수근의 아내는 김밥부터 잔치국수, 잡채, 오므라이스까지 세심함 손길로 정성이 가득 담긴 집밥을 준비했다. 부탄 아이들은 생소한 면 요리에 멈칫하던 것도 잠시 접시를 깨끗이 비우며 맛있게 먹었다.뿐만 아니라 아내는 축구를 좋아하는 도지와 친구들을 위해 직접 축구화도 선물했다. 이에 도지는 "감사하다"며 "한국에 초대받아 저녁도 같이 먹고 기쁘다. 태준이는 정말 좋은 친구다"고 의젓하게 말을 전했다.이에 이수근은 "우리 아들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도지는 엄청 훌륭하게 자랄 것 같다. 최소 장관이다"고 너스레를 떨며 "도지 아빠도 따뜻하지만, 잘못을 지적해야 할 땐 확실히 교육하더라. 나도 깜빡했던 도지 아빠의 좋은 에너지를 다시 느꼈던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호주 바이런 베이로 떠난 윤종신 부녀 역시 데이브 가족과 이별했다. 윤종신은 데이브 가족을 위해 비빔밥을 만들어주는가 하면, 직접 만든 노래를 선물했다. 이 과정에서 윤종신은 눈물을 보이기도. 데이브는 포옹으로 윤종신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두 가족은 다음에 만날 것을 기약하며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겼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12.2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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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여행 중 들러볼 만한 맛집은?

추석 연휴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추석은 최장 10일간의 황금연휴가 확정되면서, 연휴기간 동안 국내나 해외 여행지를 찾는다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해외여행의 경우 이미 예약이 대부분 이뤄져 있고, 가격 또한 평소보다 2배가 넘기 때문에 저렴하고 편리한 국내여행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명절 연휴에 가 봐야 할 국내 여행 코스로 인기를 얻는 대표지역 중 하나는 전라북도 전주이다. 그 중 전주의 대표 여행지로 꼽히는 한옥마을은 볼거리와 먹거리는 물론 다양한 전통 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어 가족과 연인 사이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건물들이 한옥으로 이루어져 전주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국내 여행객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객들의 방문이 많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눈길을 끄는 장소는 '전주 향교'이다. 이곳은 지난해 방영한 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촬영한 장소이다. 전주 향교에는 400년 된 은행나무가 입구에 자리잡고 있고, 건물이 웅장하며 보존이 잘 되어있어 관광객들이 바쁜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전주 전동성당도 관광객들이 빼놓지 않고 방문하는 곳이다. 전동성당은 우리나라에서 아름다운 성당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며 영화 '약속'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로마네스크 복고 양식의 전동성당은 한국의 색채가 강한 한옥마을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관광객들이 한번씩 사진을 찍고 가는 '인증샷 구간'이기도 하다. 한옥마을 거리를 걷다 보면 주변 맛집에서 풍겨오는 냄새가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그 중 특히 맛집으로 유명한 문어꼬치 전문점 '문꼬집'은 100% 문어를 사용하여 가짜 문어나 대왕 오징어를 사용하는 타 업체와는 차별성을 가진다. '문꼬집'은 버터에 살짝 초벌구이 한 문어꼬치에 순한 맛, 매운 맛 두 종류의 특제 소스 중 기호에 맞게 하나를 골라 바른 뒤 다시 한 번 불에 굽는다. 그 위에 가쓰오부시를 뿌려 마무리하면 문꼬집만의 문어꼬치가 완성된다. 문꼬집 관계자는 "특제 소스의 맛 때문에 문어꼬치를 한번 맛 본 사람들은 이를 잊지 못해 다시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경우도 생길 정도"라며 "추석 황금 연휴에, 가족이나 커플과 한 손에는 맥주, 한 손에는 '문꼬집'의 문어꼬치를 들고 한옥마을에서 허기를 달래고, 가을 날씨를 즐기기에 더 없이 좋다"고 말했다. 2017.09.2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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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 생애 첫 콜로세움 방문 “소원 성취”

김광규가 영화에서만 보던 콜로세움을 찾았다. 최근 진행된 MBC '나 혼자 산다' 촬영에서 홀로 로마를 찾았다. 김광규는 "영화 벤허, 로마의 휴일에 나온 콜로세움과 진실의 입이 가장 기대된다"며 영화 속 발자취를 따라 오전부터 바쁜 발걸음을 재촉했다. 마침내 목적지에 도착한 김광규는 수많은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연신 기분 좋은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특히 그는 "예전에 벤허 같은 영화를 보며 '내가 저기에 가 볼 일은 없겠지' 했었는데 실제로 보게 되니 정말 기뻤다"며 47세에 처음 해보는 홀로 해외여행의 감동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3일 오후 11시 20분.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01.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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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생’ 인피니트의 월드투어가 특별한 이유

그룹 인피니트가 세계 무대를 향해 담대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CGV 엠큐브에서는 인피니트(성규·동우·우현·호야·성열·엘·성종)의 첫 월드투어인 '2013 인피티트 퍼스트 월드투어-원 그레이트 스텝'(2013 Infinite 1st World Tour-One Great Step)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8월부터 아시아·미국·유럽 등지를 순회하는 월드투어를 준비중인 멤버들은 "3년만에 꿈을 이루게 돼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호야) "세계에 한국 문화를 전파하고 돌아오겠다"(성규)라며 소감을 밝혔다. 인피니트는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0년 4월 케이블 채널 Mnet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에 출연해 데뷔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같은해 6월에는 '퍼스트 인베이전'(First Invasion)이란 앨범으로 데뷔해 타이틀곡 '다시 돌아와'로 주목을 받은 이후 첫 번째 정규앨범 '오버 더 탑'(Over The Top)을 발매, '내꺼하자' '환상 그녀' '추격자' '맨 인 러브'(Man In Love) 등으로 인기를 구가해 '대세돌'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지난해 2월에는 '세컨드 인베이션'(Second Invasion) 공연과 8월 소극장에서 진행된 '그해 여름' 등을 통해 공연 그룹으로서의 면모도 보여줬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세계 각국의 팬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한 인피니트는 월드투어의 타이틀을 '원 그레이트 스텝'(One Great Step)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달에 도착한 닐 암스트롱의 첫걸음을 뜻하는 '원 스몰 스텝'(One Small Step)에서 차용해, 포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인피니트는 오는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돌며 투어를 이어간다. 8월 18일 홍콩, 9월 5일 일본 후쿠오카, 10일 히로시마, 13·14일 고베, 18·20일 요코하마, 28일 태국 방콕에서 공연을 연다. 이어 10월과 11월에는 싱가포르, 대만 타이베이,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중국 상하이, 베이징, 미국 페루 영국, 프랑스 등으로 투어를 이어간다. 아시아부터 북중미, 유럽까지 전 세계를 순회하며 10여 개국 20여 도시에서 30여 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데뷔 3년만에 월드투어를 하게 된 소감은."사실 어제(9일)가 저희가 데뷔한지 딱 3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3년만에 월드투어를 한다는 것이 연습생부터 꿈이었다. 이런 일이 정말로 일어난 것이 믿기지 않는다. 흥분되고 즐겁다."(호야)"데뷔 전부터 월드투어를 할 수 있으리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고 떨린다. 정말 열심히 준비해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성열)-'원 그레이트 스텝'의 뜻은."1969년 아폴로11호에 탑승했던 닐 암스트롱이 달에 첫 걸음을 내디뎠을 때, '원 스몰 스텝'이라고 표현했다. 그 표현이 정말 멋있고 뜻깊다고 생각해 차용했다. '스몰'만 '그레이트'로 바꿔봤더니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다. 8월 9일 서울을 시작으로 10개국 30회 이상 공연을 열 계획이다"(성열)-기존 인피니트 공연과의 차이점이 있다면."한국과 일본에서만 하던 공연을 전 세계에서 하게 된다는 점이 다르다. 우리의 트레이드마트인 칼군무와 함께 달콤하고 부드러운 무대와 팬서비스까지 준비했다. 강약이 살아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멤버별로 각각 반전있는 무대를 준비중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호야)-이번 투어를 통해 성장할것이라 기대하는 부분은."큰 경험을 통해 어느 무대든지 장악할수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거라 기대하고 있다."(성종)-특별히 기대되는 도시는."런던이 굉장히 기대된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나라다. 또 런던에 팬 여러분이 많이 계시다고 들었다. 그분들께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우현)"평소 프랑스 파리에 꼭 가보고 싶었다. 문화의 중심지이자 제과의 중심지가 아닌가. 공연중 파리에서 꼭 크로와상을 먹어보고 싶다. "(성규)-다른 나라 팬들과 한국팬 다른점은."저희를 사랑하는 마음은 어느나라 팬들이나 한결같다."(우현)"일본팬들은 저희와 똑같은 의상까지 제작해 입고오는 경우도 있었다. 신기하면서도 감사했다"(성종)-인피니트가 사랑받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나."외모가 훈훈하고 실력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웃음) 멤버별로 개성이 다른데, 무대 위에서는 또 하나로 뭉쳐지는 모습을 보고 많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성열)-성열은 SBS '정글의 법칙'에 합류하게 됐다. 소감은. "최근 갑작스럽게 스케줄이 잡혀서 부랴부랴 준비중이다. 무엇보다 체력적으로 준비된 모습으로 참여하기 위해 평소보다 운동시간을 늘렸다. 사실 다음주부터 일본 프로모션 활동을 하다가 ?? 바로 중미의?? 정글로 가게 됐다. 많은 준비는 할 수 없겠지만, 건강을 유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글의 법칙'은 평소부터 즐겨보던 프로그램이라 설레이기도 하고 기대가 크다. 병만족의 일원으로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성열)-멤버들의 외국어 실력은."일본어는 원래부터 현지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혀왔다. 멤버들 모두 기본 회화는 할 수 있을 정도다. 요새는 월드투어를 위해 영어공부도 틈틈히 하고 있다. 이번 투어에서 많은 팬들과 대화를 나누며 호흡하고 싶다."(성규)-투어에 임하는 각오."처음으로 세계의 팬들을 찾아뵙게 되는데 빨리 보고 퍼포먼스 보여드리고 싶다."(우현)"몸관리를 잘 해서 최상의 무대를 보여주고 오겠다."(동우)"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성종)"인피니트의 7가지 색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것(엘)"데뷔전에는 멤버 모두가 해외여행도 거의 안해봤을 정도. 각국의 문화를 배운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 팬들이 어떤 무대를 좋아하는지 공부하는 마음으로 배우고 오겠다. 한국의 케이팝의 훌륭한 점이나 한국의 문화를 열심히 알리고 돌아오겠다."(호야)"세계의 문화를 배우는 것 뿐만 아니라, 세계에 한국의 문화를 열심히 알리고 돌아오겠다."(성규)-이번 투어를 위해 어떻게 준비 중인가."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매일 8시간 이상 연습하고 있다. 예전 군무도 다시 점검하고 있다. 부상이 있는 멤버들도 있지만 남자기때문에 참을 수 있다. 이번 월드투어에서는 제가 특별히 대일밴드를 챙겨가도록 하겠다."(우현)"각국의 팬들과 의사소통 할 수 있도록 간단한 언어를 배우고 있다."(엘)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양광삼 기자 2013.06.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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